성교육 뮤지컬 ‘너 해봤니’ 큰 호응

현대약품과 푸른아우성 공동 진행

성교육 뮤지컬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성교육은 강연식으로 다소 딱딱하게

진행되는데 음악과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 형식 ‘너 해봤니’는 호응이

크다.

사후 응급피임약을 판매하는 현대약품은 푸른 아우성(소장: 구성애)과 공동으로

성교육 뮤지컬 공연 "너 해봤니?"를 3월 24일 천안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1일 서울 가원중학교에서 진행했다.

극단 ‘지금’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유혹될 수 있는 인터넷 채팅을 주제로 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의 내용은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여학생인 은정이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부 만남의 유혹에 빠지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 진우를 만나 그 위험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현대약품은 2003년부터 성폭력 예방 차원의 "안전한 귀가길 캠페인"을

실시, 전국의 4만여명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무료로 나눠 주었다. 여성단체, 보건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성교육 자료와 호루라기를 나눠 주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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