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항균점안액 오젝스 발매

시력교정수술 증가로 항균점안제 수요 늘어

동아제약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인 ‘오젝스 점안액 0.3%’를 발매했다.

오젝스 점안액은 결막염, 각막염과 같은 세균성 질환 등 외부 눈 질환이나 염증에

강력하고 광범위한 항균력을 발휘한다.

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오젝스는 퀴놀론계

점안액 중에서는 최초로 유아 신생아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퀴놀론계 향균점안제 시장은 약 250억 원으로 매년 12% 정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균성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 증가에 따른

항균점안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동아제약 홍보팀 담당자는 “임상 시험 완료 후 선택사항인 시판 후 조사(PMS)뿐

아니라 국내 연구 및 임상시험을 앞으로 계속해 약품의 안정성을 더욱 입증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판후조사는 의사들이 임상에서 약을 처방하면서 약물에 대한

평가를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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