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거울아 오늘 내 건강 몇 점이니?”

10년 후 한눈에 건강 체크해주는 거울 나온다

전날 밤 과음을 했거나 야근을 했다면 다음 날 거울은 푸석한 얼굴을 포함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점수로 매긴다. 10년 후에는 실제로 욕실거울이 우리의 주치의처럼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인터넷 서비스업체 버진미디어의 간부 존 제임스는 ‘미래의 가정’이라는

쇼에서 미래 광대역 통신망 서비스의 모습을 소개했다. 10년 후에는 우리가 아침마다

마주하는 욕실거울이 혈압 체중 심장박동 수 등을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지역 보건의나 주치의에게 광대역 통신망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광대역 통신망이 연결된 욕실은 사용자에게 언제부터 욕실에 들어가고

언제까지 사용해야 할지 뜨거운 물이 더 필요하지는 않은지 등을 바로바로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미래의 침대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광대역 통신망을 통한 우리사회의 변화는 환상

그 자체로 그 가치를 재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도 이런 ‘U-헬스(Ubiquitous health)’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병원에서의 외래 대면진료의 50%가 U헬스케어로 전환될 경우 연간 3,517억원의

의료비용이 대체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결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9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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