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저지방우유 먹이니 뚱보 감소”

2005년 우유 공급정책 바꿔 효과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먹는 어린이는 칼로리와 지방 섭취가

줄어들어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28일 ‘질병 발병률과 사망률 주간 리포트(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를 통해 2005년 미국 뉴욕시가 학교에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한 뒤 나타난 변화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의 변화된 우유공급정책에 따라 학생들은 일반 우유보다

열량이 33kcal 더 낮고, 지방은 3.4g 더 적게 들어있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마셨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1년 뒤 거의 6000kcal의 열량을 덜 섭취하고 600g 이상의

지방을 줄이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유정책을 바꾼 뒤 학생당 우유 구매량도

1.3% 증가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학교의 우유 정책 변화는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칼로리와 지방을 줄여 비만을 막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CDC가 발표한 이번 리포트는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위크, ABC방송 온라인 판 등이

28일 보도했다.

김나은 기자 raza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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