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연구개발법인 설립

신약개발목적, 인도 중국 이어 세 번째 연구소

(주)대웅제약이 최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연구개발 법인을 설립,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세 번째 글로벌 연구소 설립을 선언했다.

대웅제약은 본격적인 연구소 가동을 위해 연구원을 메릴랜드 주에 파견, 제품개발

및 미국 현지 식품의약국(FDA) 허가취득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항생제와 조영제 등 주사제 시장에 진입하는 데 이어 2015년에는

개량신약 경구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 동안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과 인도에 연구소를 설립했고 이번 메릴랜드 연구소 설립이

세 번째 작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중국-인도-미국 간 시너지효과를

늘리고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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