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틀 마련”

한림대 의료원이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구성된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이혜란)은 외국인 고객에게 국제진료서비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다국어 홈페이지는 ▼특성화 센터 및 진료과 소개 ▼전 의료진 개개인의 다양한

진료 분야와 연구업적 ▼온라인 진료예약 및 진료상담 ▼미주, 유럽 등 선진국 의료진과의

임상 및 연구 사업 진행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위해

산하 병원에 언어별 국제진료서비스지원 담당자를 둘 예정이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음달 1일에는 일반인과 장애인에게

편한 방향으로 한국어 홈페이지(www.hallym.or.kr)도 개편할 예정이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다국어 홈페이지 개설로 외국인에게 좋은 진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국가별로 차별화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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