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4시간 약 살 수 있다”

마이팜제약-보광 훼밀리마트 사업진출

한국 마이팜제약이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인 보광훼밀리마트와 손잡고

드럭스토어 사업에 진출하는 등 일반의약품의 슈퍼진출을 겨냥한 약계의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23일 메디소비자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팜제약은 보광훼미리마트와

‘약국+편의점’ 형태의 제휴 협약를 맺었다. 기존 약국 안에 편의점을 접목시키는

형식으로서 마트 안에 약국이 있는 올리브영 등 기존 드럭스토어와는 대조적인 개념.

마이팜과 보광훼밀리마트의 제휴는 일반의약품의 슈퍼진출을 겨냥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목적 포석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양사는 시장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범 약국 선정을 끝냈고, 내년 1월

강남지역 대형약국 5개점을 동시에 열 계획이다.

한편, 일반의약품의 슈퍼진출에는 상주 약사가 의약품을 관리토록 하는데 24시간

운영 드럭스토어에서 일반인 약사면허 대여 등의 편법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24시간

약사 상주 조건이 철저히 충족돼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국내 최초로 조제전문약국체인을 시작해

2년 만에 전국 600개 가맹점을 확보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ae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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