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우울증 심하면 골다공증 온다

젊은 여성 일수록 위험

우울증

골다공증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일수록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스라엘 헤브르대학 뇌-행동연구소 라즈 예레미아 교수는 8개국에서 진행됐던

27건의 우울증과 골다공증 간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통계적으로 분석,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골다공증은 50세 이상의 여성가운데 세명중 한명 그리고 남성은 다섯 명중 한명

꼴로 나타나는 광범위한 퇴행성 질환이다. 골밀도(뼈의 강도)가 떨어지면서 뼈골절로

이어진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대개 뼈골절로 인해 심각한 행동장애를 겪거나 목숨을

잃기도 한다.  

지금까지 우울증과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가 축적돼왔지만 미국국립보건원(NIH)와

세계보건기구(WHO)등 공식기관들은 광범위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직 우울증을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헤브르대학 연구진들은 2327명의 우울증 환자들과 2만1141명의 골밀도(뼈강도)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이 뼈의 표면에서 골기질을 재흡수해 뼈를 파괴하는 뼈파괴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와 함께 남자보다는 여자가 그리고 폐경기 전의 젊은 여성이 우울증에 따른

뼈 손실이 크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예레미아 교수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골다공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우울증을 앓는 젊은 여성이 위험하다”며 “이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들은 뼈손실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 저널에 최근 발표됐으며

미국 온라인의학뉴스 더메디칼뉴스와 대중과학웹진 피서로그(PHYSORG) 등이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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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기자 ssa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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