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시리얼 항산화물질 풍부

“시리얼 당분 많아 과하게 먹으면 안 좋아”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랜턴대 조 빈슨 교수팀은 시중에 파는 전곡시리얼 브랜드 30개 이상을

연구한 결과 이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리얼 중에서도 옥수수와 귀리에 폴리페놀이 0.2%로 가장 풍부했고 밀로 만든 시리얼은

0.07%, 쌀 시리얼은 0.05%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었다. 또 팝콘에는 2.6%, 전곡류로

만든 과자에는 0.45%가 들어있었다.

빈슨 교수는 “시리얼의 재료인 전곡류에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며 “시중의

거의 모든 시리얼이 전곡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항산화제가 가장 풍부하다. 이는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심장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영양학자들은 녹차, 레드와인, 과일, 땅콩류 등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을 정기적으로 섭취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전곡류 시리얼은 고지방식단의 가장 큰 대체식이다. 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데 아침 대용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그러나 적당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리얼은

몸에 매우 좋은 성분이 많지만 당분이 많기 때문에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빈슨 박사의 연구는 16~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방송 ABC,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18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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