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환경오염 ‘급성기관지염’ 주의

2008년 병원 자주 찾는 질환 1위

대기오염, 온난화 영향 등으로 숨쉬기가 답답해졌다. 또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10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과 급성편도선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잇몸병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는 “새벽에는 대기가 정체돼 있는 상태이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 운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며 “꼭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람이면 저녁 시간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또 미세 먼지가 코 속으로 들어가

자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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