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4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1위

체지방 감소 관련제품 급부상, 생산액 5배 증가

홍삼제품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홍삼제품의 생산액은 4184억 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8031억 원)의 52%를 차지했으며, 2007년에 비해 생산실적이 2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홍삼의 생산실적은 2005년 1,920억, 2006년 2,469억, 2007년 3,284억 등 4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홍삼 다음으로는 알로에 겔(639억 원), 비타민 및 무기질(531억 원), 개별인정형(416억

원), 인삼(413억 원) 순으로 총 생산액이 높았다.

특히 체지방감소와 관련 있는 개별인정형제품의 경우 2005년 79억 원에서 2008년

416억 원으로 생산액이 5배 이상 증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 ‘공액리놀렌산’을 이용한

제품 비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기업별 건강기능식품 시장점유율은 한국인삼공사가 3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마임(7.3%) ▽남양(4.3%) ▽렉스진바이오텍(4.3%) ▽풀무원건강생활(2.3%) 등의

순이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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