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봉사활동 통해 한국 전통문화 알릴 것”

대한적십자사, 7일~17일 사할린 해외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동안 러시아 사할린에서

대학적십자(RCY) 회원과 일반대학생 29명, 지원인력 1명 총 30명이 ‘제25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활동으로는 봉사활동과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다. 봉사단은 현지 한인학생들과

함께 학교시설 꾸미기, 노인정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와

부채춤 시연 등으로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전국 적십자 RCY 단원들이 학용품

및 일용품을 모아 만든 RCY 우정의 선물 300상자를 사할린 현지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적십자 해외봉사활동은 1993년부터 매년 대학적십자(RCY) 회원과 일반대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어왔다.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753명의

대학생이 대학적십자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25차 대학적십자 해외봉사활동단은 6일 오후 인천 가천인력개발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7일까지 사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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