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야 어린이 과잉행동-걱정 감소

4, 5세 어린이 낮잠은 휴식 이상의 역할

4~5세 어린이는 낮잠을 자야 과잉행동, 걱정, 우울감 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브라이언 코스비 연구원은 4~5세 어린이 62명의 평일과

주말 동안 자는 시간, 깨어 있는 시간, 낮잠 유형을 부모와 보모를 통해 확인했다.

그리고 낮잠이 어린이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자지 않은 아이들은 걱정, 과잉행동, 우울감 정도가 낮잠을 자는

아이들보다 더 높았다. 낮잠을 자는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3, 4일 낮잠을 잤다.

코스비 연구원은 “낮잠이 아이들의 건강에 좋으므로 부모나 보모는 아이들의

낮 스케줄에 쉴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배정하면 좋다”며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꼭 몇 시에, 또는 몇 살까지 낮잠을 자야 하은지는 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 23회 2009 수면(SLEEP) 학술대회’에서

8일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이날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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