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이 금연 동기부여

【런던】 애완동물도 금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미국 헨리포드보건시스템 건강증진·질환예방센터

샤론 밀버거(Sharon Milberger) 박사팀이 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

애완동물도 간접흡연 영향

간접흡연은 가족 뿐 아니라 애완동물에도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개나 고양이의

림프절·코·폐의 악성종양, 알레르기, 눈과 피부의 질환,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접흡연이 애완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흡연자는 거의 없다.

밀버거 박사팀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미시간주 남동부의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대상자와 가족의 흡연습관, 간접흡연이 애완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응답자 약 3,300명 가운데 5명 중 1명(21%)이 흡연자였으며 4명 중 1명(27%)은

흡연자와 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하루 평균 흡연량은 13.5개피이며 절반은 집안에서

피우고 있었다.

흡연자에게 ‘간접흡연이 애완동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금연하겠다’는 응답은 약 3명 중 1명(28.4%)이었다.

악영향을 받는다면 ‘가족에도 금연을 권하겠다’가 약 10명 중 1명(8.7%), ‘밖에서

피우라고 하겠다’는 7명 중 1명(14%)이었다.

비흡연자에서는 이러한 비율이 더 높았다. 애완동물에 나쁜 영향을 준다면 ‘금연을

권하겠다’가 약 16%, ‘밖에서 피우라고 하겠다’는 약 4명 중 1명(24%)이었다.

또한 흡연자의 40%, 흡연자와 사는 비흡연자의 24%는 ‘흡연의 영향과 금연 방법에

관한 정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박사팀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 캠페인을 벌일 경우 간접흡연이 애완동물에

미치는 악영향을 부각시키면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국 가정의 약 3분의 2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애완동물 관련용품과 애완동물용

일반약의 시장규모는 작년에만 100억 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박지영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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