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초 이상 시선 머물면 “내 사랑”

8.2초 넘기면 완전히 빠진 상태

남자가 여자에게 반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개발됐다. 남자의 시선이

최소한 4.5초 이상 여자에 머물면 그가 당신에게 관심 있다는 것이고, 8.2초를 넘기면

그는 완전히 당신에게 빠져 있다는 증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나이메헨 라드바우드대학 행동과학연구소 이샤 반 스트라턴 교수 팀은

클럽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클럽을 찾은 남녀 대학생 115명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멋지거나 보통 외모의 남녀 연기자를 투입해 학생들의 시선이 이들에게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남자는 매혹적인 여자를 평균 8.2초 이상 계속 바라봤다. 그러나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않는 대상에게는 4.5초 이상 눈길은 주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쳐다보는

것은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단, 여자는 좀더 조심스러웠다.

연구진은 “남자나 여자나 끌리는 대상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눈길

맞추기(eye contact)를 사용한다”며 “남자는 노골적으로 눈길 맞추기를 시도하는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성적 행동 기록(Archives of Sexual Behavior)’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이 25일 보도했다.

정은지 기자 j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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