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피부·성형시장 본격 진출

히알루론산 필러 '에스텔리스' 출시…"100억대 제품 성장"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조직재생 및 피부성형 보형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에스텔리스(Esthelis)'[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텔리스는 스위스 생명공학 회사인 안테이스社의 특허기술 CPM

(점착성 고밀도 구조기반)이 적용된 최첨단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외상 및 수술로 인한 상처부위의 조직재생을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피부주름 개선 및 얼굴주름개선, 입술확대, 얼굴윤곽성형 등 미용목적의 쁘띠성형

보형물로 사용된다.

특히 에스텔리스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피부 표면 가깝게 시술이 가능해

적은 양으로도 시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시술 부위 주변 조직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에스텔리스가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3~4년 내 연매출

100억 이상의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에스텔리스 발매를 시작으로 피부성형시장에

신규 진출한다"며 "고객에게 건강과 젊음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1위의 바이오헬스케어 회사가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시장은 작 년말 기준으로 22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 최근 쁘띠성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9-02-12 12:10

출처 데일리메디(ww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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