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등급가산제 신청 의료기관 ‘증가일로’

간호등급가산제를 신청한 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병동의 경우 12월 현재(4/4분기)

619곳이 신청해 올해 3월(1/4분기) 보다 33곳 늘었다. 중환자실 차등수가제 신청기관은

297곳, 신생아중환자실 차등수가제 신청기관은 88곳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2008년도 일반병동·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간호등급가산제 산정 현황에서 확인됐다.

간호등급가산제는 간호사를 확충해 간호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지난 1999년 일반병동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간호사 1인당 담당하는 병상 수에 따라 입원료 중 간호관리료를

가산 또는 감산하고 있다.

일반병동 1등급 의료기관 22곳이다. 2008년 12월 현재 일반병동 간호등급가산제를

신청한 기관은 619곳이다. 1/4분기 신청기관 586곳에 비해 종합병원 22곳, 치과병원

1곳, 한방병원 7곳, 의원 7곳이 늘었다. 병원은 4곳이 줄었다.

현재 1등급 의료기관은 종합전문병원 3곳, 종합병원 4곳, 병원 4곳, 치과병원

2곳, 의원 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에 비해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에서 각각 1곳씩 늘어났다.

요양기관별 등급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43곳)=1등급-3곳, 2등급-7곳,

3등급-20곳, 4등급-13곳 △종합병원(232곳)=1등급-4곳, 2등급-14곳, 3등급-49곳,

4등급-45곳, 5등급-30곳, 6등급-57곳, 7등급-33곳 △병원(246곳)=1등급-4곳, 2등급-13곳,

3등급-23곳, 4등급-32곳, 5등급-27곳, 6등급-97곳, 7등급-50곳 △치과병원(3곳)=1등급-2곳,

3등급-1곳 △한방병원(47곳)=2등급-1곳, 4등급-4곳, 5등급-9곳, 6등급-9곳, 7등급-24곳

△의원(48곳)=1등급-9곳, 2등급-14곳, 3등급-5곳, 4등급-5곳, 5등급-3곳, 6등급-12곳이다.

중환자실 1등급 의료기관은 7곳이다. 중환자실 차등수가제는 올해 7월 1일 처음

시행됐다. 간호사 대 병상 수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눠 5~40% 가산하거나 10~20% 감산하고

있다.

중환자실 차등수가제 신청 의료기관은 12월 현재 297곳이다.

7월 처음 신청한 의료기관 292곳보다 5곳 늘었다. 3/4분기에 비해 종합전문병원

5곳, 종합병원 1곳이 늘었으며, 병원 1곳이 줄었다. 1등급 의료기관은 종합전문병원

5곳, 종합병원 2곳이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종합전문병원(43곳)=1등급-5곳, 2등급-8곳, 3등급-22곳,

4등급-3곳, 5등급-3곳, 6등급-1곳, 9등급-1곳 △종합병원(206곳)=1등급-2곳, 2등급-4곳,

3등급-30곳, 4등급-22곳, 5등급-29곳, 6등급-41곳, 7등급-38곳, 8등급-13곳, 9등급-27곳

△병원(44곳)=3등급-1곳, 4등급-1곳, 6등급-19곳, 7등급-6곳, 8등급-2곳, 9등급-15곳

△요양병원(4곳)=6등급-2곳, 7등급-1곳, 8등급-1곳 등이다.

신생아중환자실 1등급 의료기관은 46곳이다. 신생아중환자실 차등수가제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2008년 12월 현재 88곳이다. 1등급 의료기관은 종합전문병원 24곳, 종합병원

20곳, 병원 2곳이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종합전문병원(39곳)=1등급-24곳, 2등급-13곳, 3등급-1곳,

4등급-1곳 △종합병원(47곳)=1등급-20곳, 2등급-19곳, 4등급-8곳 △병원(2곳)=1등급-2곳

등이다.

신생아중환자실 차등수가제는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됐으며, 간호사 대 병상 수를

총 4등급으로 나눠 15~30% 가산하거나 25% 감산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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