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입원으로 알아보는 혈전과 스텐트 시술

혈전으로 혈류 막히면 스텐트 삽입해 혈관 강제 확장

▽ 혈전(피떡)이란

혈액 속의 세포 부스러기나 콜레스테롤, 지방산, 칼슘, 다양한

결합조직 등이 혈관의 벽에 쌓이면서 커진 상태를 말한다.

혈전은 혈소판과 세포 성분을 둘러싼 섬유소(응고 작용의 마지막 단계에 생성되며

단단한 풀리지 않는 매듭을 형성하여 지혈 작용을 완성한다)로 구성된 혈액 성분의

응집을 말하며, 때때로 그 형성부에서 혈관의 폐색을 일으킨다.

또한 형성부에 떨어져 나와 혈액 속으로 떠돌아 다니다, 자신보다 크기가 작은

혈관을 막아 폐색을 일으킨다(색전증).

혈전은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혈전이 생긴 부위를 지나는 피의 흐름을 막음으로써 혈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혈류 장애가 일정 기간 이상 일어나면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부위에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심장에 생긴 혈전의 경우,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음으로써 각 부위에

경색을 초래할 수 있다.

▽스텐트 시술이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할 수 있는 뇌중풍(뇌졸중),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 그물망을 이용한 혈관 성형 확장술을 지칭한다.

스텐트(stent)란 금속성 소재로 만든 그물망 형태의 삽입물로서, 사타구니 혈관을

통해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따라 전진시킨 뒤 혈전 등으로 좁아진 혈관 부위에 삽입함으로써

막힌 혈관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정은지 기자 j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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