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물질 GABA 부족하면 불면증

미 연구진, 뇌 속 GABA 부족하면 뇌 활동 중지 못해

6개월 이상 불면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GABA란 뇌 속의 특정 신경 화학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 존 윈클맨 박사팀이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불면장애를

앓고 있는 22~55세 남녀 16명의 수면각성 기록과 수면 다윈 검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양자자석울림분광장치 (Proton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로 대상자들의 GABA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여성 7명, 남성 9명이 보통 사람에 비해 GABA 물질이 30%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잠을 자거나 깨어 있는 어느 경우에도 고감도 각성 상태가 지속돼 감정이

상시로 과도한 상태로 이번 연구결과에서 뇌 속에 GABA가 부족하면 뇌 활동을 중지하지

못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진국에서는 성인 중 약 10%가 만성 불면증을 겪고 있다. 가장 흔한 불면증은

‘공존’장애로 수면 장애와 함께 정신적 장애도 함께 일으켜 잠들기 자체가 힘들고

잠 들어도 금방 깬다. 불면증 환자 중 약 25%가 이러한 공존 장애를 나타낸다.

연구팀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GABA를 활성화 시켜주는 벤조디아제핀 감각기관

길항제 (BzRAs, benzodiazepine receptor antagonists)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윈클맨 박사는 "불면증은 단지 밤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낮에도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며 "이번 연구로 불면증이 명확한 뇌의 질환 상태임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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