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태하 박사의 기부정신, 후세에도 계속 이어져

연세대 의대 한승경 동창(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원장)이 지난 13일 연세의료원장실에서 암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 동창의 이번 기부는 생전 “연세의료원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장인 故 우태하 박사의 3주기를 추모하며 박사의 유훈을 이어가겠다는 부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 밝혔다.

한승경 원장은 “그 동안 받았던 것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모교에 환원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암 전문병원 건립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이 최고의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동창들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우태학 박사는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계속적으로 기부해주는 고인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을 되살려 아시아의 의료허브, 나아가 글로벌 세브란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를 이어 기부하는 것에 큰 감사를 표했다.

한승경 동창은 故 우태하 박사 1주기를 추모하며 세브란스 암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5억원을 약정했으며 작년 재작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故 우태하박사는 미국 뉴욕대학병원 유학 후, 여드름, 접촉성피부염, 매독의 최신 치료법을 개발해 내기도 했다. 또한 1972년 규격화된 피부첩포시험을 통해 화장품 안정성 검사를 실시, 품질향상을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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