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시대를 준비하는 지혜

‘칠십

고희’라는 옛말이 정말 옛날 이야기가 된 지 오래. 이제는 평균수명이 칠십 중반을

훌쩍 넘어서 주변에서 팔십 혹은 구십을 넘긴 어르신을 보는 일이 아주 흔한 일이고

보면, 지금의 사오십대가 노년을 맞이할 때 쯤이면 백세를 사는 일이 별로 희귀한

일이 아닐 게 분명하다.

점점 좋아지는 의료기술, 영양, 전염병 예방 등으로 수명이 늘어나는 것이 확실한

만큼이나 분명한 것은 각자의 삶의 질은 그동안 중장년 동안에 얼마나 건강에 투자하였는가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다.

특히 우리 재미한인의 사오십대의 거의 절반이 앓고 있는 고혈압은 일찍부터 조절만

하면 노년의 삶의 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치료를

미루게 되면 그 만큼 센 혈압으로 손상을 받은 혈관 내벽과 주요 장기들 탓에 사는

것과 죽는 것의 경계에 큰 의미가 없는 황폐한 노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많은 분들이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뇌졸중만을 알고 있는데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 심장 그리고 망막 등에 치유할 수 없는 손상을 주어 심하게는 신장

투석, 심부전,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합병증을 앓게 된다.

백세 장수시대를 맞게 될 우리의 중년들은 은퇴적금을 드는 것과 더불어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절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의미있는 노년을 맞는 지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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