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틀간 유방암 행사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노동영)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제 3회 서울유방암심포지엄’ 과 ‘제 3회 서울유방암

연수강좌’를 각각 개최한다.

‘제 3회 서울유방암심포지엄’ 은 서울대병원 유방센터가 주관하고 프로테오믹스 응용기술 개발사업단과 폐암 유방암/난소암 유전체선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2004년 유방센터 개소를 기념해 제 1회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래 격년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도 국내 유방암 연구 권위자는 물론 일본 국립암센터의 Motoki Iwasaki, Tohoku 대학의 Shin-ichi Hayashi,

미국 Stanford 대학의 Jonathan Pollack, 영국Trinity Health Innovation Ltd.의 James

MacKay를 연자로 초빙하고 유방암의 발생과 예방, 전이 기전과 약제내성 메커니즘, 바이오마커의 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서울유방암 연수강좌’ 를 통해 유방암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유방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의 저명의를 패널로 하고, 연수강좌를 듣는 청중들이 몸소 임상

현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전자 투표로 실시하여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최신 임상정보를 연자가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자투표를 통해 본인의 지식을 점검하고 연수강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유방암센터 노동영 센터장은 “양일간의 행사는 유방암 분야의 기초 연구에서부터 임상적 현안까지를 한 자리에서 총망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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