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자력치료 선택-집중

자체 개발 사이클로트론 보급 확대

한국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김종순)이 ‘원자력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일 의학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사이클로트론(KIRAMS-13)’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했다.

이 사이클론은 의학원이 국내 원자력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업체인 (주)삼영유니텍에

기술을 이전해서 생산했다.

지난 2005년 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06년)와 부산대학교(07년) 등도

이 사이클로트론을 설치한 바 있다.

암 전문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원자력의학원은 김종순 의학원장 취임 후 ‘원자력

치료’ 분야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원자력 전문가인 김 원장이 ‘원자력 치료’에 많은 관심을 두면서 의학원이 역량이

집중됐다.

대형병원 암센터 개설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력 분야로 원자력을 활용한

암 치료에 관심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의학원은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원자력의학포럼’도

의학원이 실질적인 사무국 역할을 맡아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원자력 치료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포럼에는 의료계를 비롯해 각계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원자력 의학의 저변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의학원이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김종순 의학원장 또한 관련 분야의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학원 관계자는 "의학원의 원자력 분야가 상당 부분 암 치료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되는 경쟁력 분야다"라며 "원자력 의학이 저변화되면

의학원 입장으로서도 매우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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