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광우병 가이드라인 만든다

이르면 6, 7일 발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광우병 파동과 관련, 최종상 학술부회장을

책임자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팀은 이번 광우병 파동과 쇠고기

식용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규명한다.

최 부회장은 “일체의 정치적 논리나 정책적 이슈를 떠나 과학자의 시각에서 내

자녀에게 과연 미국산 쇠고기를 먹일 수 있는지부터 따지겠다”며 “이밖에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각종 의문사항을 과학적 논리에 입각해 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국내외의 각종 논문과 통계자료 등을 면밀히 따져 토론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겠지만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큰 만큼

이르면 6, 7일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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