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치료제 시장 확대

제약사 "금연보조제 규모로 시장 확대" 전망 속 적극 투자

건강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알코올중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알코올중독치료제 시장은 아직 도입단계이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않지만 잠재 고객인 환자수를 감안하면 그 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는 총 100~200만명의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남성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번은 알코올 중독 증상을 가진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학계에서는 1주일에 5회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보기 때문에 상당

수의 성인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업률의 증가 등 사회적 요인과 여성 음주자의 증가, 음주 시작연령의 감소

등으로 개인의 알코올 의존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각 제약사들은 알코올중독 치료제 시장을 블루오션 영역으로 인정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인제약은 2006년 하반기 BioTie Therapies사의 알코올의존증 치료제 ‘날메펜

(Nalmefene HCl)’에 대한 국내 독점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국내임상을 올해 안에 실시해 제품을 출시, 기존에 발매하고 있는 아캄프로세이트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날메펜은 기존에 시판 중인 알코올중독 치료제 기전과는 달리 알코올 섭취량을

줄여주는 제제이다. 음주하기 1~2시간 전에 직접 복용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폭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이한 용법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영진약품은 지난 2일 알코올중독 치료제인 ‘날트렉신’을 출시했다.

날트렉신은 Naltrexone HCI를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알코올중독환자의

재발을 예방하고, 알코올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지녔다.

날트렉신은 1일 1회 복용으로 편리하고, 기존 Naltrexone HCI 제제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가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제약계 관계자는 "자발적 금주자들 역시 금연패치와 같이 금주를 보조할

만한 제품을 찾고 있다"며 "각 제약사들이 아직 확대되지 않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알코올중독 치료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알코올중독 치료제에 대한 인지도가 미미하지만

각 제약사들이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를 해결한다면 그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1-07 11:0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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