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고혈압·비만·당뇨병 완화하고 HDL-C↑

요가를 하면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개의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인도 비카네르에 위치한 SP의대 R. P. 아그라왈 박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는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당뇨연구와 임상기록실습지(the

journal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5명의 성인에게 3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라자 요가’라는 명상 요가를

시키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대사증후군 치료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이

모두 감소했고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증가했다.

스웨덴 칼스타드대 아네드 켈그렌 박사팀이 성인 10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요가가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54명에게 요가와 비슷한 ‘수다르산 크리야’라는 호흡운동을 일주에 6일씩 6주 동안

하게 한 결과 불안감,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크게 감소했다고 《생물의학보완과 대체의학(BioMed Central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켈그렌 박사는 “요가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는 반면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 성분’은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요가는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portrai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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