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하루 금식, 심장에 좋아

동맥경화 등 심장병 발병률 40%↓

한 달에 한 번 금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벤자민 혼 교수팀은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금식을 하는 몰몬 교도를 포함한 유타주 주민을 연구한 결과 한

달 한번 단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 등 증상이 적어 심장병

발병률이

약 40% 낮았다고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했다.

미국에서 몰몬 교도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낮게 집계되는데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교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돼 왔다.

이와함께 이번 연구결과로 한 달에 하루 음식을 먹지 않는 몰몬교의 전통도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 교수는 “종교와는 별개로 당뇨병, 빈혈처럼 특정질환을 앓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 규칙적으로 한 달에 하루 금식하는 것은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 전 회장 레이먼드 기븐스 박사는 “한 달 하루 단식은 매일 몸

속으로 들어오는 음식을 분해하느라 지쳐있는 소화기를 잠시 쉬도록 해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한다”고 설명했다.

 

 

    안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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