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 진료기록 유출 조사

연말정산 관련, 비뇨기과·정신과·산부인과 등 대상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연말정산간소화 제도와 관련해 진료 정보 유출에

민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과목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자료제출에 대한 찬, 반 동의서를 취합하고

있는 것. 의협은 이를 종합해 이달 30일쯤 연말정산 자료제출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에서 주요 타깃으로 삼은 과는 비뇨기과와 정신과, 산부인과 등 3곳. 아무래도

이들 과목 환자들이 자신들의 진료 기록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의협 관계자는 “이들과 환자들의 정보는 개인 프라이버시와 직결되는 만큼 유출되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결정에 따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은 의협에서 3개 과 개원의협의회의 협조를 구해 각 진료실로 전달돼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자료 제출 여부의 찬, 반 의견을 묻고 있다.

산부인과 개원의협 관계자는 “의협에서 요청이 들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현황

조사를 하고 있다. 20일까지 취합한 뒤 중앙회로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이같은 의견을 종합해 오는 30일 연말정산 자료 제출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 관계자는 “25일 시도의사회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들이 만나 의견

조율을 한 뒤 29일이나 30일쯤 최종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11-15 12:1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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