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정신질환 40% 증가

인구 천명당 14.7명…청소년 자살률도 40% 늘어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이 3년새 4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6일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10~19세의 정신질환발생률은 2002년 인구 천명당 10.3명에서

2005년 14.7명으로 40%이상 증가했다.

청소년의 신경증적 스트레스도 2002년 인구 천명당 3.5명에서 2005년 4.3명으로

늘어났으며, 정서장애 발생 또한 2002년 2.6명에서 2005년 3.7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2001년 인구 10만명당 5.4명에서 2005년 7.6명으로

40.7%이상 크게 늘었다.

김춘진 의원 “그동안 정부의 정신보건정책이 성인들에게 집중되다 보니, 학습과

진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을 등한시 해왔던 것이 사실” 이라며

“앞으로 정부에서는 연령별·세대별로 특수성을 감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10-16 11:31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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