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방해하는 뜻밖의 행위 3가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행동들이 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잠자기 전 카페인이 든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이 그렇다.
또 밤에 과음을 하거나 음식이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먹어도 숙면을 방해한다. 이렇게 잘 알려진 것들 말고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잠자리에 들기 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의외의 행동 3가지를 소개했다.
◆말다툼=잠자기 전에 누군가와 언쟁을 벌이면 생리적 각성 상태인 ‘싸움 혹은 도망(fight or flight)’ 반응이 일어나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말다툼을 벌인 일이 해결되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게 되면 계속 깨어있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을 자는 방은 언쟁을 절대 벌이지 않는 장소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일하기=일은 낮 시간에 끝내야 한다. 침대 근처에서 일을 하게 되면 긴장을 풀기 힘들다. 다음날 아침에 보고할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잠에 들 수 있겠는가.
만약 집에까지 업무 과제를 가져와야 할 상황이라면 일을 끝내는 시간을 확실히 정해놓아야 한다. 하지만 되도록 집으로 업무를 가져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서운 영화 시청=잠자기 전 공포영화를 보게 되면 악몽을 꿀 가능성이 커진다. 충격적인 꿈은 깊은 잠을 자거나 다시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낮 시간대에 보는 게 좋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