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소파 뜯어먹어?” 3살 아이…자꾸 이상한 것 섭취, 왜? 영국 웨일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테이시 아헤른(25)은 세 살 된 첫째 딸아이가 집안 곳곳에서 위험한 물건을 먹지 않도록 하루종일 지켜봐야 한다. 장난감에서 양초 왁스, 식물, 소파까지 아이는 말 그대로…
尹, 2000명 의대증원 고수…”단계적 증원 안돼…4월 특위 출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의료계의 단계적 증원이나 증원 연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와 소통을…
[긴급제언] “중증환자가 최대 피해자…의·정 모두 환자 목소리 들어야”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란이 커지고 있다. 양측의 강 대 강 대치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다. 우선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버리고 의료 현장을 떠난 것은…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젊은 당뇨 늘고 있다는데…발효음료 ‘이것’, 당 수치 줄여줘 노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던 당뇨가 청년층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대 당뇨병 환자는 4만2657명으로 4년 전보다 무려 47%나 증가했다. 30대 당뇨병 환자는…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거시기 뭐더라”…단어 잊는 것 보다 ‘이것’이 치매 확실한 신호 나이가 들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는 일이 늘어난다. 이럴 때 사람들은 치매의 전조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어를 잊어버리는…
일찍 자고 많이 잤는데… 너무 피곤해! 내 몸에 문제 있나?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잘 만큼 많이 잤는데도, 다음날 여전히 피곤하다면 생활패턴부터 체크해봐야 한다. 평소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을 지키고 알코올과 카페인 등 자극적인…
부부는 ‘병’도 닮는다?…만성질환 함께 앓을 가능성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찌개도 달고 반찬도 달고…당 많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한 탈북민(새터민)이 영상 프로그램에서 “남한 음식이 너무 달아서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설탕이 들어간 반찬, 찌개에 익숙해져 있지만 난생 처음 한국 음식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강할 수…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출시…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머리 아프면 음식 바꿔라?…두통 물리치는 뜻밖의 식품 6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면, 두통약부터 찾게 된다. 그런데, 두통도 자주 반복되면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사실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병원을 가도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려울…
복지부장관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환자 생명과 건강 위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예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1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걱정 이해하지만, 집단행동 옹호 못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7일 오후 의료원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의협의회의 문제인식에…
“신발장만 잘 봐도…고독사 보인다” "가급적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게 신발장(신발 놓는 곳)이나 대문이나 현관 같은 곳만 비춰도 ‘고독사’를 일찍 발견하고, 뜻하지 않은 사고 예방과 빠른 대처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북 진천군…
“이렇게 많아? 중년 여성의 심부전”… 최악의 식습관은?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 망가져 혈액(특히 산소) 공급이 끊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바로 ‘심부전’(心不全)이다. 심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부전)는 의미다. 심장병의…
“중년에 치매, 왜 이리 많나?”… 뇌혈관 망가지는 식습관은?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중년 치매’가 크게 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조발성 치매’다. 치매가 일찍 발병한다는 의미다. 이 치매는…
‘꿀잠’ 부족한 이유…“수면 장애 진단 받고도 치료 안 받아”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가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수면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레즈메드는 각국의 수면 실태 파악 및 수면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본…
올해 KIMES 수놓은 키워드 ‘AI’, 미래 개발 방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개발 방향을 결정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