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해보는 주름방지 마사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박모씨(30세)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주말에 짬을 내어 어머니와 찜질방, 영화관을 돌며 친구가 되어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특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천연팩이 눈

실연하면 실제 심장병 생긴다

실연의 고통은 마음의 상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와 레이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이 모르게 그들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는 한편 자기 사진을 제출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사진은 첫인상에 대한 실험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1만명 시대’

삼성서울병원이 28일 하루 외래 예약환자 1만 12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의 하루 9721명에 비해 4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에서 외래환자 1만 명을 돌파한 최초의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2009년 8월에 기록을 달성했다. 병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특수

스트레스, 남자는 움츠러들고 여자는 해결 모색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탄산음료, 혀에는 쏘는 맛-몸에는 매운맛?

탄산음료를 마실 때 혀는 톡 쏘는 맛을 맵다고 생각지 않지만 몸은 매운맛과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에밀리 리만 박사팀은 코와 입의 감각 회로로부터 신경세포에 전해지는 탄산염을 추적한 결과 탄산가스는 몸속 특정한 세포에서만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뇌 자극하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로 바뀐다

오른손잡이라도 일정한 두뇌 자극을 인위적으로 받으면 왼손을 자유롭게 쓸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플라비오 올리베이라 박사팀은 33세 오른손잡이 실험대상의 왼쪽 정수리 후측 피질에 TMS라는 자기 자극을 준 결과 단순한 행동을 할 때 왼손 사용 비율이

분노하거나 슬픈 여자, 고통 더 심하다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들은 화나거나 슬플 때 고통이 심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이 없더라도 여자가 분노와 슬픔에 잠겨 있으면 실제로 아픔이 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헨리에트 반 미덴도르프 박사팀은 류마티스성 통증질환인 결합조직염을 앓는 여성 환자 62명과

주세 올리면 술병부터 줄고, 교통사고가 감소

술에 매기는 세금이 높으면 높을수록 알코올 관련 질병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음주교통사고 사망, 성병, 폭력 등이 차례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알렉산더 웨그나르 박사팀은 술 세금과 알코올 소비, 알코올로 인한 범죄율을 분석한 112건의 기존 논문을 재분석했다. 그

배란기 여성, 나태해지는 건 호르몬 탓

여자가 배란기에 접어들면 집중이 잘 안되고 나태해지는데 이는 높아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작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교의 웨인 브레이크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른 바 ‘잠재적 억압’이라는 학습모델을 살폈다. 잠재적 억압이란 어떤 기억이 평소에는 나타나지

높이 올라갈수록 시간 빨리 흐른다 입증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인간 수명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의 제임스 친웬 초우 박사팀은 양자이론을 이용해 1초 안쪽의 시간부터 37억년까지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원자 시계를 이용해, 높은 곳으로 갈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