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관련지침 초안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공동세미나를 열어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공동세미나에서는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와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지정토론자들이 나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계 공

64세 여성 신종플루 8번째 사망?

신종플루로 인한 8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4세 여성이 신종플루로 확진된 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신종플루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 오한 숨가쁨 증

스웨이지 사망…췌장암은 술보다 담배 탓

패트릭 스웨이지(57)가 1년이 넘는 췌장암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댄싱’ 등으로 널리 알려진 스웨이지는 2008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지난 20개월 동안 “지지 않는 게 이기는 것”이라며 강한 투병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미국 방송 C

면역강화 건강기능식품 과신 말아야

성큼 다가온 가을, ‘감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게다가 환절기를 맞아 신종플루 감염자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몸의 방어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음식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 서

나이들어 운동안하면 근육 녹아내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영

신종플루 6번째 사망자 발생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시쯤 수도권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67세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며 “현재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6명”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

세메냐 남녀구분 방법, 최소 4가지

남아공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자궁이 없고 고환이 있는 남녀한몸으로 알려짐에 따라 남녀의 성 구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나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태아 단계에서 조금만 잘못이 생겨도 남녀 성구분이 흐트러질 수 있다. 세메냐처럼 외부 성기는 여자지만 몸속에는

블루베리 먹으면 집중력 쌩쌩

심장병, 암, 노화를 막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가 이번에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레딩대학의 제레미 스펜서 교수 팀은 18~30세 4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격리실비용 등 현실적 지원 필요”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신종플루 ‘거점병원’이 ‘감염거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모두 464곳. 이 중 일부 병원만이 격리된 진료실과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을 뿐 대부

신종플루, 폐 속 깊은곳까지 침투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일반 계절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목 부분이 아니라 폐의 깊숙한 세포에 침투해 들어가기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환자에서 신종플루가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이유다. 영국 런던임페리얼대학의 텐 페이지 교수 팀은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