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오래 복용하면 피부암 예방

7년 이상 꾸준히 먹었을 경우 흑색종 등 발병 줄어 현대에 아스피린은 민간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원래 목적인 진통작용 외에 피를 묽게 하고 치매예방 기능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약이 중년 암 발생률을 낮추고, 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복용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복지부 “포괄수가제 시행, 내일 확정”

29일 기자간담회, “의료 질은 저하되지 않아” 개별 치료행위가 아니라 질병별로 정해진 진료비를 매기는 포괄수가제가 오는 7월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29일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은 기자간담회에서 “30일 열리는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괄수가제 고시 개정안이

아이들 신체 활동 늘리기, 친구가 최고!

적극적인 친구와 어울리면 자신도 맞춰서 변해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다니다 보면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고 활동적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시빌 밴더빌트 대학 연구팀은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아이들의 신체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 봄 다문화 학생

최시중씨가 받은 복부대동맥류 수술이란

부풀어 오른 복부대동맥에 인조혈관 삽입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의 인허가 청탁과 함께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중인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병명은 복부대동맥류, 배에 있는 대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삼성의료원 측은 "최 전 위

의사협회 "포괄수가제 강행하면 파업도 고려”

7월 확대 시행…복지부,”환자만족도 오히려 높아”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확대시행하는 포괄수가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이 포괄수가제에 반대해 왔으나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표결을 이

간접흡연이 아이들에게 나쁜 또 다른 이유

부모가 담배 피우면 방광과민 증상 심해져 흡연은 당연히 나쁜 것이고 특히 폐암, 심장병, 천식 등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제 발병 목록에 비뇨기계 질병까지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아이들은 방광과민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광과민 증상에는

심하게 코골면 암 발병·사망률 더 높다

수면 호흡장애로 산소 부족해 종양 자라기 쉬워 자면서 코를 골면 옆에서 같이 자는 사람도 괴롭지만 본인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면 호흡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수면 호흡장애는 자는 동안 호흡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포함한다

건강식품이 정크푸드보다 값도 싸다

과일, 채소 등 풍부한 영양분 따지면 더 경제적 대형마트에서 쿠키 한 상자를 2천원에 사면 비교적 싸게 샀다고 생각하는 반면, 사과 한 봉지를 같은 가격에 산다면 비싸게 여긴다. 하지만 식품 무게나 양을 비교해 보면 곡물과 과일 같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 설탕이나 지방이 듬뿍 든 정크푸드보다 가격이

커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오래 산다

미 국립보건원, 13년간 40만 명 추적조사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보건원을 주축으로 한 연구팀의 조사 결과다.   기존의 연구 결과는 서로 상충되는 것들이 많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으며 조기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것이 있는가 하면

부모 품에서 잠든 아이가 더 날씬하다

자다 깬 뒤 부모와 함께 자면 비만 확률 낮아 아이가 자다가 깨어나 부모 옆에서 자려고 하면 포근히 안아줘야겠다. 부모 품에 안긴 아이들이 안정감을 더 많이 느끼고 그 결과 덜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부모 품과 소아 비만의 상관관계에 대한 예전 연구는 자다 깬 뒤 부모 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