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 정말 심장 건강에 좋을까?(연구)

적당한 음주는 건강, 특히 심혈관건강에 좋다는 통념이 있다. 하루 한두 잔의 알코올 섭취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발작, 혈전증, 뇌졸중, 기타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술 한 잔이 딱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성관계의 남녀 차 "여성은 사랑 느껴야 더 만족"(연구)

성관계를 서로에게 책임과 의무를 지는, 사랑의 한 요소로 보는 전통적 풍조가 쇠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대의 흐름에도 여성은 상대와 사랑을 느낄 때 더 만족감 있는 성관계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사회학과 연구팀은 20~68세에 해당하는 95명의 여성을 대상으

음식에 집중해 먹기, 체중 감소 효과 있다(연구)

'마음챙김 먹기'란 불교에서 따르는 수행행위로서 쉽게 말해 먹는 행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천천히 음미하는 식사법이다. 음식에 집중함으로써 무심코 음식을 빨리, 많이 먹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한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방송에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마음챙김 먹기, 실제로 효과가

외로움이 수면의 질을 망친다(연구)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홀로 있다는 느낌은 실제로 신체, 정신적 고통을 준다. 특히 노년층의 외로움은 삶의 포기로까지 이어져 공공 보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외로움이 젊은 사람의 수면의 질을 하락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8~

면역력 떨어지면.. 대상포진 예방법 5

대상포진이란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인체의 면역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몸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수두는 한 번 앓고 나면 재발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연인과 이별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고통이다. 동시에 헤어짐은 전보다 더 성장하도록 돕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더 강해지고 성숙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우울해 한다. 헤어지는 일에도 더 나은 방법이 있는 걸까? 많은 심리학자는 잘

"호두 아몬드 등 나무견과류, 대장암 생존율 높여"(연구)

호두, 잣, 아몬드 같은 나무견과류가 대장암 재발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나파버 암연구소 연구팀이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에 발표 예정한 내용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가 일주일에 나무견과류 60g 정도를 섭취하

한 잔의 맥주 대신 물 마시면 비만 위험 20%↓(연구)

하루 한 잔 분량의 맥주와 청량음료를 물로 바꾸면, 체중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대학교 연구팀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2017년 유럽비만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맥주나 청량음료를 하루 한 잔 마신다고 가정할 때 이를 물로 바꾸면 비만 위험이 최고 20%

성생활의 남녀차이 "나이 들어서도 남성이 더 활발"(연구)

사회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대체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은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고, 성관계에 돌입하는 기간도 짧다. 그렇다면 대체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활발한 성생활을 추구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차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유지될까?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 줄이면 퇴행성 무릎관절염 예방(연구)

비만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줘 연골 손상과 무릎관절염을 촉진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 체중을 줄이면 무릎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 640명을 4년 동안 관찰해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