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걷기 운동을 위한 간식 요령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 좋은 계절이다. 걷기는 숙면을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체중은 물론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른 자세로, 욕심 내지 말고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거리를 걸을 것. 걷는 시간이 길다면 에너지 공급도 중요하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간격 = 몸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얼마 걷기도 전에 피곤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먹고 바로 걸었다간 소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 강도가 높다면, 즉 빠른 속도로 오래 걷는 사람이라면 식사를 하고 2~3시간 후에 걷는 식으로 시간표를 짤 것. 강도가 그리 높지 않다면 식후 1~2시간 정도만 사이를 둬도 괜찮다.

◆ 물 = 평소에 그렇듯이 걸을 때도 가장 중요한 건 수분 보충이다. 밍밍한 맛이 싫다면 라임이나 민트를 띄워 마시는 것도 방법. 한 시간 이상 ‘파워 워킹’을 하는 사람은 전해질이 들어간 스포츠 드링크를 마셔도 좋다.

◆ 새참 = 걷는 시간이 60분 밑이라면 준비물은 물 한 병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60분을 넘는다면? 간식을 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한다. 컬럼비아대 스포츠 영양학 디렉터 에이미 마트니는 포도, 말린 과일, 에너지 바 등을 추천한다. 소화가 잘 되고 간수하기도 쉽기 때문.

◆ 영양 = 걷기 운동을 한 다음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먹는 게 좋다. 그래야 근육 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영양학자 마리사 무어에 따르면 연어, 브로콜리, 현미가 좋다. 땅콩버터와 사과도 훌륭한 간식이다.

◆ 보상 = 10킬로미터나 걸었으니 고생한 나에게 도넛 하나 줄까? 생각해선 안 된다. 뭔가를 먹을 권리를 얻기 위해 걷는다면, 생각을 바꿀 것. 통닭이나 아이스크림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은 다음, 그걸 태우려고 걷는 것도 좋지 않다. 걷기를 습관화하고, 그 효력을 온전히 누리려면 음식이 아니라 내가 몸을 위해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동기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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