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자의 건강 효과 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자는 에너지를 올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양학자 등 전문가들은 “감자야말로 농산물 분야에서 최고의 영양 가치를 지닌 식품”이라고 말한다.

이런 감자가 여름철에 특히 좋은 이유는 6~10월이 제철이어서 영양가가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여름철 감자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피로 예방, 감염 퇴치

감자에는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하루에 중간 크기 감자 3개 정도만 먹으면 피로를 막아주고 감염과 싸우는 데 필요한 비타민양의 반을 섭취할 수 있다.

껍질째 구운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다. 이는 사과보다 2배나 더 많은 양이다.

2. 혈압 조절

감자에 들어있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성분은 칼륨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몸속 노폐물의 처리를 돕고, 혈관을 확장해 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3. 다이어트 식품

중간 크기의 감자 한 개는 보통 열량이 55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

4. 콜레스테롤 감소

감자에는 섬유질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껍질 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바나나 한 개의 5.5배에 이른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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