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안 걸리는 좋은 습관 6

[사진=baranq/shutterstock]

쿠키나 케이크 등 당분이 많이 든 식품들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8.5%가 당뇨병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쉬운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신체 활동을 150분 정도 하는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6% 낮았다.

신체 활동을 1주일에 300분정도 하는 사람은 36% 낮았다. 신체 활동을 늘리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이 놀라운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꼽힌다.

2. 섬유질 식품 먹기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을 줄이고,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시키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당뇨병 위험도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채소와 통곡물은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이다.

3. 충분한 수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 박탈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추려면 수면 권고안을 잘 따르라”고 말했다.

4. 좋은 지방 섭취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서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교체 했을 때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은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5. 가당 음료 절제

3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한개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증가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는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6.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를 상하게 하지만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팀이 35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가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이나 명상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1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