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에서 벗어나게 하는 식습관 3

[사진=Olga Miltsova/shutterstock]

뱃살을 빼기 위해 크런치 운동만 계속하고 있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운동을 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

여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팝슈가닷컴’이 소개한 뱃살을 줄이는 데 좋은 식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1. 탄산음료, 과자, 가공육, 술 등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트랜스지방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복부비만을 만든다. 트랜스지방은 크래커나 쿠키, 빵 같은 가공식품에 들어있다.

식품 성분 표시에 경화유가 들어있다면 이런 식품은 피해야 한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탄산음료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식품도 되도록 멀리 해야 한다.

또한 당분과 단순 탄수화물 식품을 절제하고 술도 끊거나 줄여야 한다. 이런 식품들은 먹을수록 공복감을 초래해 과식을 유도함으로써 과잉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한다. 이밖에 복부팽만감을 일으키는 유제품이나 감미료 등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2. 블루베리, 견과류, 통곡물 등은 자주 먹는다

아보카도 등에 들어있는 단일불포화지방은 뱃살을 빼기 위해 꼭 섭취해야 할 성분이다. 단일불포화지방은 견과류와 견과류 버터, 씨앗 류, 올리브오일 등에 들어있다.

블루베리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다. 파인애플 같은 식품에는 소화를 쉽게 시키고 복부팽만감을 없앰으로써 배를 홀쭉하게 보이게 하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배나 베리류, 채소, 콩류와 통곡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도 파인애플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포만감을 지속시키면 식탐이 줄어들고 적게 먹게 됨으로써 섭취 칼로리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어 신체의 지방뿐만 아니라 복부 주변의 지방도 줄어든다.

3. 3가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

뱃살을 뺀다고 탄수화물을 끊고 단백질 식품만 먹는 방식은 금물이다. 대신 전문가들은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건강에 좋은 지방 이 세 가지의 다량 영양소를 섭취하라고 권한다. 이 영양소들은 잘 빠지지 않는 뱃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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