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 땐 팔꿈치로 가리세요” 홍역 예방 팁!

[사진=solgas/shutterstock]
1월 중순을 막 넘어선 시점 치곤 큰 추위가 없는 날입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네요. 21일 오전 기준, 홍역 확진자는 총 30명입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역퇴치인증기준을 달성하면서 ‘홍역퇴치인증’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최근 국내에서 보고되는 홍역 사례는 대부분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나날이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고 있는데다 홍역이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전염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홍역을 예방하는 기본 팁을 전달합니다.

1. 항체 검사 후 홍역에 대한 항체가 없을 땐 MMR백신을 2회 접종 받는다.

2. 소아는 생후 12~15개월, 만 4~6세 두 차례에 걸쳐 접종 받는다.

3. 비누 거품으로 충분히 문지른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쓴다.

4. 기침을 할 땐 팔꿈치나 휴지,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며 기침 예절을 지킨다.

5. 콧물, 기침,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재빨리 의료기관을 찾는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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