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누르는 감성 천재들의 특징 5

인공지능이 4차 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떠오르며 그동안 인간이 해오던 여러 가지 일을 대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기능을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과연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기존의 지능지수 측면에서 볼 때 인간은 인공지능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인간은 감정지수를 늘리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따르면 감성지수(EQ.Emotional Intelligence)는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다. 둘째는 감정이나 정서를 이용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시키는 능력이다.

셋째는 자신의 감정과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EQ가 뛰어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살아갈까.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이 감정지수가 높은 즉, 정서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의 특징 5가지를 소개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으려 노력한다=다른 사람이나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 공감 능력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할 때는 서로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은 특정한 순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비결이다.

느긋하게 행동한다=완벽주의는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좋지만 지나치게 좋은 것만 많다보면 때때로 몰락을 초래한다. 계획한 대로 늘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에는 예정돼 있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일이 흘러가는 대로 느긋하게 놔두고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늘 호기심을 갖는다=무슨 일이든 초기에 싫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포기한 후에도 오랫동안 계속 나아가는 것이 성공하는 비결의 하나다.

이러한 끈기를 호기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인생의 경이로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항상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앞으로 배우는 것들이 정서지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을 잘 잡는다=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이를 후회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일과 개인 삶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감정을 이입할 때와 분리할 때를 알 수 있다. 또한 감정을 언제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매일 자기를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현실을 판단하여 자기의 입장이나 능력 따위를 스스로 깨닫는 자기 인식이나 혹은 자기 자각은 실행할 수 있는 습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인식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

무엇인가를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은 결코 긍정적인 활동이 아니다. 그러나 매일 우리가 한 것과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미친 효과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는 하루의 일과와 인간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중요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출처=Dean Drobot/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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