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려다 오히려…흔한 실수 5가지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상식과 실수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피트니스, 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슈가닷컴’이 건강과 관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5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은 꼭 체육관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건강 프로그램 대부분이 운동과 체육관에 가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꼭 이렇게 체육관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서나 하는 운동’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왜냐면 남은 일생 동안 일상생활을 해가면서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물질을 섭취해도 괜찮다고 여긴다=맛을 내는 식품을 비롯해 안전성이 입증된 화학물질을 먹어도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통 화학물질은 영양가가 없는 게 대부분이며 중독성이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식품 라벨을 읽지 않는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식품에 붙어있는 라벨을 보고 구입을 한다. 하지만 라벨에 들어있는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는다. 라벨에 있는 내용은 사실이다. 이를 잘 살펴보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먹을거리를 잘 고를 수 있다.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보다는 어떤 성분이 없다는 식품을 고른다=이야말로 우리의 신체 시스템을 파괴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인간의 몸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이 있어야 적절히 기능을 한다. 2000년 동안 인간은 이 3대 물질을 섭취해 오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등을 할 때 이런 성분을 제외한 식품만을 먹다보면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정부가 식품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고 믿는다=물론 정부 부처가 우리가 먹는 첨가물이나 식품에 대해 철저한 감시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너무 느리다. 합리적 의혹을 넘어 위험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어떤 식품이 섭취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판정이 좀처럼 내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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