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막고 증상 완화하는 식품 4가지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야말로 미용의 적이다. 요즘에는 젊은이들에게서도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꼽힌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술은 비타민B를 파괴하고,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탈모를 유발한다. 영양 부족도 탈모의 주된 원인인데 중병을 앓거나 해산한 뒤, 혹은 심한 다이어트 후에 탈모가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여러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탈모에 좋은 식품 4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검은깨=흑임자라고도 불리는 검은깨는 간장과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탈모에 좋다. 검은깨를 꾸준히 먹으면 머리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가 예방된다. 검은깨를 곱게 갈아서 우유나 생수, 요구르트에 타서 아침마다 1잔씩 마시면 고혈압이나 탈모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호두=체력 증강은 물론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도 탁월하다. 호두열매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호두 잎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면 새치를 예방하거나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검은콩=약콩으로 불리는 검은콩은 신장, 방광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파괴된 신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준다. 특히 검은콩은 백발과 탈모 증세를 회복시켜주는데, 이는 검은콩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마=머리카락의 주성분 형성을 돕는 비타민A와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 D, 머리의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가 듬뿍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고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