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의 계절, ‘투인원 다이어트’에 주목하는 이유

 

최근 바쁜 현대인을 위한 다이어트 상품인 ‘투인원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먹기 간편하고 다이어트 시 부족한 비타민과 판토텐산 등도 함유해 영양보충에도 손색이 없다.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26일 “천연 식물성 원료인 와일드망고와 잔티젠이 짝을 이루면 식욕조절과 기초대사량 증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면서 “요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투인원 다이어트’가 바로 그 제품”이라고 말했다.

와일드망고는 아프리카 서부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의 열매이다. 보통 아프리카 망고, 야생 망고, 부쉬 망고로 불린다. 와일드망고의 종자 추출물은 뜻대로 안 되는 식욕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식욕조절은 다이어트의 최대 난관이다.

국제학술지인 ‘건강과 질환의 지질(Lipids in health and disease)’에 실린 논문을 보면 와일드망고 종자 추출물은 지방분해호르몬인 아디포넥틴과 식욕조절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1백여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 허리둘레가 감소했고, 동물시험에서는 내장지방, 피하지방, 총 복부지방의 감소가 확인됐다.

잔티젠은 미역추출물과 석류씨 오일을 소재로 한 천연 성분이다. 유력 학술지인 ‘당뇨병, 비만과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따르면 잔티젠은 지방의 열분해와 간에서의 지방 대사를 강화해 기초대사량을 늘려 운동효과를 내도록 돕는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잔티젠 섭취 후 6-8주부터 체중은 6.9kg, 체지방 4.4kg이 감소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그룹에서 5.9%의 간지방량 감소가 확인됐다. 잔티젠을 600mg 섭취할 경우 하루 약 400kcal 정도의 에너지 소비 효과를 나타냈다.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인체시험결과가 있는 원료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이어트 기능성을 인증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증 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천연 식물성 추출물로 합성착향료와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를 쓰지 않은 제품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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