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관계가 깊어지는 전환점 8가지

 

우리는 ‘썸’일까? 연인일까? 아직도 관계 정립이 안 됐다면, 다음 일들을 시도해보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슬이 소개한 ‘미묘한 관계에서 확실한 관계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8가지 전환점’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서로의 친구 모임에 함께 간다

상대방의 친구를 만나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둘 사이를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하고, 상대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자리에서 인상이 좋지 않을 때는 사이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2. 함께 여행을 간다

1박 2일, 혹은 당일이라도 여행을 함께 간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일이다. 하루 종일 함께 있다 보면 그간 몰랐던 상대방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3. 가족 모임에 초대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접적인 관계 정립 단계다. 서로의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더 깊은 관계, 예컨대 결혼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4. 휴일을 함께 보낸다

평일 내내 업무나 학업에 시달린 후 푹 쉬고 싶은 주말, 기꺼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이 즐겁다면 이미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충분하다.

5. ‘우리’라고 말한다

대화에서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고 말 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편하다.

6. 감정적인 상처를 받는다

깊지 않은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상처 받을 일도 없다. 처음으로 상대방 때문에 슬프다거나, 서운함을 느꼈을 때 그 사람과 당신은 이미 캐주얼한 관계를 넘어선 진지한 관계다. 다만, 이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7. 인생 계획을 얘기 한다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은지,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은지, 10년 후에는 뭘 하면서 살고 싶은지 등의 인생 계획은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이 대화를 나누면서 공통점이 많다고 느낀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게 훨씬 수월하다.

8. 암호를 공유한다

스마트폰의 잠금해제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공개한다는 것은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현관 도어락이나 노트북의 비밀번호 또한 마찬가지.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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