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독증상들

 중독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연관단어가 과 담배하지만 그것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중독 증상들이 제법 많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습관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기 어렵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중독에 빠지게 되는 건데요,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순간의 쾌락을 위해 빠져든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극단적인 중독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독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쇼핑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렴하고 자잘한 소품을 간혹 한번씩 사는 수준이라면 중독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과소비를 한다면 중독이겠죠.

 

과도한 쇼핑은 금전적인 문제만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정신건강에도 해롭습니다강박적인 쇼핑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심리적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거든요.

 

물건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심리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얻지 못하면 자아존중감이 떨어지게 됩니다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람들은 불안감과 식이장애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서구권에 비해 태닝 중독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죠서구권에서는 갈색 피부가 아름답다는 인식이 절대적인 반면우리나라는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국내에서도 갈색 피부가 건강하고 섹시해 보인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피부도 햇볕이 필요하죠자외선을 어느 정도 받아야 비타민 D를 흡수할 수 있고골다공증이나 구루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닝 중독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요과학자들에 따르면 태닝을 할 때 모르핀처럼 진통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이 물질이 중독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카카오톡처럼 이미 국내 사용률이 상당히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이나 텀블러와 같은 후발 주자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SNS는 다양한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고사진을 공유하면서 관계망을 넓힌다는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그 폐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오프라인에서의 대인관계는 오히려 약해지고 유명인을 사칭한 계정이 떠돈다거나 새로운 형태의 마녀사냥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SNS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하루에 수십 번씩 소셜미디어를 확인하느라 현실에서 해야 할 업무나 공부를 뒷전으로 미루기도 합니다이들의 뇌를 확인한 한 연구에 따르면 SNS 중독자들은 약물을 남용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양상의 뇌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중독성이 이처럼 강하다보니 SNS에 엉뚱한 글을 올려 논란을 초래하고도 이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박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텐데요사행성폭력탈세,조작 등이라는 키워드와 연관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블랙잭이나 포커와 같은 게임도 자제력만 뒷받침된다면 건전한 게임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게임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오락의 일종으로 생각하며 적당히 절제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카지노나 파친코가 대중성 있는 오락이 아니다보니 언제나 부정적인 키워드가 따라 붙습니다중독이 되면 제어가 안 된다는 점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구요.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유전학적심리학적신경학적으로 도박과 마약은 유사성이 있다고 합니다쾌락을 느끼는 뇌 부위가 자극을 받아 평소보다 10배 많은 도파민이 분출된다는 겁니다중독성이 생기느냐의 여부에 따라 건전한 게임일 될 수도사회적 폐단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흔한 중독 현상이라면 역시 스마트폰을 빼놓을 수가 없죠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폰 중독은 나르시시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SNS 중독과도 연관이 있구요비슷한 맥락에서 셀피(셀카문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는 중요하지만 자기도취증처럼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이러한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운동은 듣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긍정적인 단어지만 이 역시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미국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정신적 혹은 생리적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 중독에 의한 보상효과가 너무 크다보니 심지어 부상을 입었을 때조차 운동을 포기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신체활동과 휴식을 적절히 배분하지 못하면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는 행위가 중독 증상과 연관이 있다면 약물이나 알코올이 연상됩니다. 그런데 일반 음식 역시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증처럼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음식으로 자기 위안을 삼다가 음식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게 되는 겁니다.

 

음식중독을 일으키는 음식은 대체로 지방기가 많거나 당분함량이 높으므로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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