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스포츠맨십, 누구에게 박수?


스켈레톤 속도만큼 쑤~욱, 설 연휴가 지나가버렸네요. 연휴 마지막 날 아침은 춥지만 오후에는 눅집니다. 평창은 아침 영하 12도로 시작하지만 낮엔 영상 3도까지 올라갑니다.
 
어제 최민정이 기어이 금 소식을 알렸고 컬링에서 남녀 대표 팀이 종주국 영국을 물리쳤습니다. 쇼트트랙에서 4위를 차지한 김아랑이 최민정을 축하하는 모습, 밀려 넘어지고도 완주해 동메달을 차지한 서이라의 활짝 웃는 모습, 자랑스럽지 않나요?
 
오늘은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500m에서 3연패에 도전하고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서영우, 원윤종이 1, 2차전을 펼칩니다. 승패를 떠나 우리 선수뿐 아니라, 저마다 스토리를 품고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적대감이나 분노가 아니라, 화합과 사랑을 키우는 것, 이것이 ‘평화 올림픽’의 진정한 정신 아닐까요?

<사진출처=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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