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소걸음 1천리!


전국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보통. 새해 첫 출근길. 찬바람 ‘쎄에♪∼’ 불어 좋은 날. 시린 이마. 올 밥벌이의 첫 걸음. 소걸음 1천리(牛步千里). 인간의 삶은 시작도 끝도 없고, 끊임없는 ‘되기(생성)’의 역사. 그저 강물처럼 흘러갈 뿐, 잠시라도 멈추면 썩기 마련이다.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공을 이루고도 그 자리에 머물지 않아야 진짜 인생.
 
1959년 오늘은 옛 소련의 달 탐사로켓 루니크 1호가 지구 밖으로 뛰쳐나간 날. 사람이 만든 물체가 지구중력권 바깥으로 나간 첫 사례. 인류가 우주에 쏘아올린 작은 셔틀콕. 그 이후 1969년 7월21일 미국 아폴로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자국을 찍었다. 요즘은 ‘화성식민지 건설’을 꿈꾸는 시대.
 
오호라! 회사현관 화분에 붉게 밀고 올라오는 동백꽃망울. 빨간 립스틱 뾰루퉁 입술연지. 우우우 올라오는 저 붉으락푸르락 용트림. 시골 사랑채 아궁이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외양간 ​쉼 없는 되새김질의 암소보살. 순한 왕방울 눈. 코뚜레 주변 하얗게 방울지는 더운 김. 그렇다. 겨울이 깊으면 봄도 머지않으리.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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