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아우렐리우스의 잠언들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진정한 삶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잘 몰라도 그렇게 불행하지는 않다. 하지만 자기 마음을 모르면 불행해진다.”
 
“행복한 삶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거의 없다. 모두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자신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람은 우주와도 조화를 이루며 산다.”
 
“당신이 어떤 사람의 염치없는 행동 때문에 화가 나면 이렇게 자문해보라. ‘이 세상에 염치없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불가능한 일을 기대하지 말라. 그 또한 이 세상에 반드시 있어야 할 염치없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악한이나 신의 없는 사람, 그 밖의 잘못을 범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자. 이들도 꼭 있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그들에게 보다 관대해질 수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악행뿐 아니라 그에 반대되는 미덕도 같이 주었으니, 무례한 사람을 위해서는 친절을, 어리석은 사람을 위해서는 관용을 해독제로 준 것이다.”
 
“서로를 개선하든지 아니면 포용하라. 내 이해 관계의 척도로 누군가의 선악을 논하지 말라. 다른 사람의 악행은 그냥 그곳에서만 머물게 하라. 소문이 나를 어떻게 비난해도 내 본질은 변함이 없다.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에게마저 친절히 대하라. 한 점에 불과한 우리가 화해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와 똑같아지지 않는 것이 가장 고상한 형태의 복수다. 상대의 잔인함에는 온유로, 악행에는 치유책으로 맞서라. 황당하고 분하더라도 그를 용서하는 것이 의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내 탓이라고 생각하자. 화를 내는 것은 연극배우에게나 어울리는 일이다. 타락의 늪에 빠진 사람조차도 기꺼이 사랑하라. 내 잘못을 바로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받아들여라. 사람을 사귐에 있어 위선을 피하고 진실로 대하라.”
 
“인간은 자신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지만 이러한 욕망은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든지 우리 자신 안에서 안식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떠나간 사람을 떠올리며) 삶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라.”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논쟁한다고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좋은 사람이 돼라.”
 
AD 121년 오늘은 로마의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태어난 날입니다. 중국의 역사서 《후한서》에 ‘대진국왕(大秦國王) 안돈(安敦)’으로 기록된 그 황제, 러셀 크로 주연의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주인공이 아버지처럼 모신 바로 그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을 통해 소개된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으로 유명하지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1, 2년에 한 번은 꼭 이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명상록의 명구들은 2018년 대한민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듯합니다. 오늘은 아우렐리우스의 명언을 가슴에 담고, 현자로 나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건강]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

오늘도 큰 일교차. 대체로 맑고 포근하지만 오전엔 곳곳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 이처럼 변화무쌍한 날씨에는 심신이 피로해지기 일쑤입니다. 어려운 요가나 선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입니다. 다른 명상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 몇 분만 실천하면 뇌가 온화해집니다. 우선, 함께 실천해보시지요.
 

오늘의 음악

오늘은 명상곡이 어울리겠죠? 쥘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에서 연주되는 바이올린 곡이죠? 타이스의 명상곡을 강주미의 바이올린곡과 크로아티아의 첼리스트 스페판 하우저의 첼로 연주로 각각 준비했습니다. 같은 곡, 다른 느낌의 묘미를 느껴보시지요.

♫ 타이스의 명상곡 [강주미] [듣기]
♫ 타이스의 명상곡 [스페판 하우저]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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