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여 쌍에게 아기 선사한 ‘제2의 아버지’

[이성주의 건강편지]난임 치료 베스트닥터

2만 여 쌍에게 아기 선사한 ‘제2의 아버지’

아기를 갖지 못해 고민하는 부부에게 생명을 안겨주는 ‘난임 치료’ 분야의 베스트 닥터로는 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62)이 선정됐습니다.
    
윤 원장은 1986년 국내 첫 나팔관 시술 아기, 민간병원 첫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하면서 난임 치료 분야를 개척해온 세계적 명의입니다. 지금까지 2만 여 부부가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도 아기를 선사했지요.
    
윤 원장은 이름부터가 특이하죠? 아기가 간절한 여성에게 ‘태기’를 느끼게 해주는 일이 숙명인 것 같습니다. 윤 원장은 차의과대와 차병원을 설립한 차경섭 박사(91)가 이끌어 난임 치료의 분야에 들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없어 인쇄물로 공부했고, 어린 수의과대학생들을 선배 삼아 동물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윤태기 원장이 풀어주는 임신 궁금점 5가지

    
사람들이 결혼을 늦게 하고, 여성이 일 때문에 임신을 늦추는 경향이 있지요? 이 때문에 많은 부부가 뒤늦게 아기를 못 가져 후회한답니다. 30대 중반만 해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40세가 되면 자연임신율이 5% 안팎으로 떨어집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음악

음악계의 경사지요?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정상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음악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폴로네이즈 53번과 에튜드 10번의 첫 곡이 이어집니다. 조성진의 쾌거를 계기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가까이 하기를 바랍니다.

♫ 쇼팽 폴로네이즈 53 [조성진] [듣기]
♫ 에튜드 10-1 [조성진] [듣기]

    이성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